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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아하/의학채널 해난뒤

대장암의 모든 것, 삼성서울병원 장동경 교수

대장암의 모든 것

불과 10년 전만 해도 대한민국 대장암의 발생률은 그리 높지 않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운동량으로 인해 최근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78,863명이라고 합니다.
이 중 11.1%인 8,766명의 사람이 대장암으로 사망하였습니다.

 

대장암의 징후 4가지

 

1. 빈혈

이는 적혈구 세포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장암은 적혈구 세포의 수량을 대폭 감소시킵니다.

종양이 빨리 자라다면 궤양이 만들어지고 피가 배어나오게 됩니다. 이 때문에 종종 혈변을 볼 수 있습니다. 빈혈은 또한 무력감과 피로감을 유발합니다.

 

2. 식욕 감퇴

식욕을 감퇴 시키며 신진대사를 변화시킵니다.

 

3. 복통

복부에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특히 화장실 갈 때마다 이런 통증이 있다면 대장암의 징후일수 있다. 배에 가스가 차는 증상이 계속해서 반복 된다면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4. 대변 변화

종양이 자라서 장을 막으면 대변을 보기가 힘듭니다. 이렇게 되면 대변의 형태가 가늘게 변하게 되며 설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계속해서 발생된다면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용종의 증상

1. 복통·하혈

2. 장폐색

3. 배변 이상

 

■ 대장암을 예방하는 5가지 방법

 

1. 많은 채소와 과일을 섭취한다.

 

2. 칼슘 섭취를 늘립니다. (일일 1000mg 정도 섭취)

- 저지방 우유를 하루에 2잔 또는 녹황색 채소를 섭취

 

3. 꾸준한 운동을 합니다.

-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암 입니다. 산책하듯 걸을 때, 매일 90km 이상 속보로 걸을 때, 매일 60분 이상

 

4. 아스피린

- 아스피린은 대장암에서 탁원한 예방효과가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but, 건강한데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매일 섭취하는 것은 아스피린도 약물이기 때문에 부적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만약 감기, 몸살 등의 이유로 진통 소염제가 필요하다면 아스피린은 섭취 바랍니다.

 

5. 대장내시경을 받는다.

- 대장암은 중간단계를 거칩니다. 그러니 40세 이상부터 3.4년에 한번씩 대장 내시경 검사 열심히 받으실 것을 강력하게 권유드립니다.

 

 

검진대장내시경의 목적

1. 용종이던 암이던 조기에 발견

2. 대장암으로 가는걸 예방(용종 뗌)

 

암검진의 가이드라인

- 대장암의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기존 50세였지만 5세 낮춘 45세 이상부터 실시합니다.

- 5년에 1번씩 실시(가족력 없는 경우)

- 적은비용을 사용해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가이드 라인으로 개인적으로 가족력이나 걱정이되는 분들이라면 언제든기 검진하기를 권유함.

 

가족성 대장암 : 가족중에 암이 많으면 가족성 대장암 부모님 중에 한분이 암이면 암이걸릴 확률은 2.3배 형제,자매 중 암이면 암이걸릴 확률은 3.4배로 늘어나게 됩니다.

 

유전성 대장암 : 둘다 젊은 나이에 걸릴 수 있다.

1. 린치 증후군 : 용종에서 암으로 진행되는게 빠르다. 불과 2-3년

2. 가족성 선종성 대장암 : 용종에서 암으로 진행하는게 린치 증후군만큼 빠르진 않다.

 

<추가>

■얼리텍 대장암 보조진단검사

  (https://dalgoona.tistory.com/23)

대장암 보조진단 검사는 정성적 실시간 PCR 검사로서 대장 병변과 임상적으로 연관된 메틸화 바이오마커인 신데칸-2를 분변 DNA에서 측정하여 대장암을 보조적으로 진단하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대장암을 확진하기 위한 제품이 아니므로 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대장암 또는 대장 전암병변이 존대할 수 있음을 의미 합니다. 따라서 양성이 나오신 분은 대 장내시경 또는 다른 검사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최근들어 30~40대 사람에게서 대장암 발생율이 증가하는 추세가 뚜렷합니다. 무증상인 젊은 사람도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염증성 질환이 있다면 1~2년에 한번씩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Q&A

Q1. 대장암 생존율은?

A1. AJCC(미국암연합위원회)가 발표한 대장암 병기에 따른 생존율이 1기 90% 이상, 2기 70~85%, 3기 25~80%, 4기 10%미만

 

Q2.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ESD)'이란??

A2. 대부분의 용종을 개복하지 않고 내시경으로 절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Q3. 용종이란?

A3. 혹(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조그만 혹 같이 돌출되어 있는 상태. 보통 대장암은 용종의 단계를 넘어가므로 대장암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